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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봉사단 멘토들의 사연이 궁금해?

2019.12.09

대학생 봉사단 꿈은 이루는 것

이 블로그는 〈CJ도너스캠프 2019 하반기 대학생봉사단〉 윤솔, 전하리 기자단이 작성 및 촬영했습니다.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교육팀은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펼치고 있는 멘토들이 모인 만큼 저마다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요. 꿈꾸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멘토 세 명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멘티에서 멘토로, 꿈의 2막을 열다

​공연부문 염지영 멘토

염지영 멘토는 중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았지만, 그 이전에는 무대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고 해요. 그 과정에는 CJ도너스캠프의 역할이 참 컸다고 하는데요. 멘티로 참여해서 멘토가 되기까지, 염지영 멘토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는 사연을 들어보았습니다.

염지영 멘토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선수 생활을 했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그 꿈을 접게 되었어요. 시합 도중 반칙을 당해서 전치 3개월 정도의 부상을 입었고, 그 후 2년간 재활을 했지만 계속 재발이 되어 끝내 운동 생활을 포기하게 됐죠. 어렸을 때부터 운동만 해 왔던 저는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잘 하는 것도, 흥미가 생기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 때 당장 동아리를 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저는 CJ도너스캠프 활동에 참가하게 되고 무대에 서는 재미를 알게 되어 배우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CJ도너스캠프와 함께 뮤지컬 활동을 시작한 후, 어느 날 염지영 멘토의 이름이 실린 기사를 본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해요. 그 모습을 본 염지영 멘토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염지영 멘토는 수원청소년뮤지컬단에서 독립운동가 전현석 여사 역활 모습

염지영 멘토는 수원청소년뮤지컬단에서 활동했을 때, 독립운동가 전현석 여사 역을 맡아 연기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연기의 가장 큰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 때의 기억을 되새겨보면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며, 그들의 삶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이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멘티에서 멘토가 되어
꿈을 꾸는 친구들과 다시 만난 지금"

“멘티 친구들도 앞으로 경험하게 될 무대를 통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변하고, 그들의 아픔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 제가 경험하고 가진 것들을 멘티 친구들에게 아낌없이 주고 싶어요. CJ도너스캠프는 제가 연기라는 꿈에 처음 발을 디딜 때 만나 큰 응원이 되었어요. 이제 멘티에서 멘토가 되어 저처럼 꿈을 꾸는 것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아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룬 만큼, 다른 사람들의 열정에 깊게 공감해주는 염지영 멘토를 CJ도너스캠프도 응원하겠습니다!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고 싶어요

방송부문 백지원 멘토

TV와 라디오가 일상 속 한결같고 소소한 행복이 되어 주었다는 백지원 멘토. 지금의 예능PD라는 꿈을 꾸게 되기까지의 소소한 사연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 보았는데요.

백지원 멘토

“중학교 2학년 때 좋아하던 남자애의 아버지가 라디오 PD를 하셨거든요. 어떤 프로그램인지도 몰랐는데,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막 이곳저곳에 ‘라디오 너무 재밌어요’ 하는 사연을 보냈어요. 그러다가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프로그램에 제 사연이 올라가게 됐는데, 그 때 너무 행복한 거예요.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었던 저인지라 본격적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큰 계기였죠. 사실 이때 중2병이 정말 심하게 왔었거든요. 뭔가 주어진 일에 다 부정적이게 되고 다 힘빠지고 그랬어요. 학원도 힘들고, 학교도 힘들지만 엄마 몰래 듣는 라디오로 힐링을 받을 수 있었다는 식으로 사연을 썼던 것 같아요.”

백지원 멘토는 라디오뿐만 아니라 TV 또한 어린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였다고 말했는데요,

“어렸을 때 TV는 저에게 단순한 매체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었거든요. TV를 봐야 친구들과 이야기거리가 생겼고, 가족끼리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사람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TV는 나의 사람, 나의 하루를 담을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죠.”

어린 시절 TV와 라디오를 통해 힐링했던 기억처럼, 백지원 멘토 또한 한결같고 사소한 행복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CJ도너스캠프 2019창의학교 STAGE

"소소하게 한결같이
가까운 곳에 늘 있어주는 행복"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귀엽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떨칠 수 있는 고민들도 그 당시에는 크게 느껴졌거든요. 멘티 친구들도 그럴 수 있잖아요. TV처럼 한결같이 그 자리에 있어 주고, 라디오처럼 소소한 행복을 주는 멘토가 되어주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소소한 것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힐링이 진정한 행복이 될 때가 많은데요. 그런 귀한 마음올 가진 백지원 멘토의 열정이 멘티들에게 뜨겁게 전달되길 응원하겠습니다.

도캠에 등장한 자매 요리사!

요리부문 이윤화 멘토

먼저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걷는 언니를 보며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 이윤화 멘토. 요리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는 그런 언니와 어머니에게 받은 선한 영향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윤화 멘토

"어머니께서 일하시는 모습이 가장 멋있었어요"

이윤화 멘토의 어머님은 학교나 예비군 훈련소 등에 급식을 제공하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회사가 바쁠 시즌에는 새벽부터 어머니와 함께 회사에 가서 일을 도왔다고 하는데요.

“‘서당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는 속담처럼, 점점 보고 배우는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처음에는 도시락 포장만 도왔지만, 요즘은 어머니께 조언하는 일도 많아졌다는 이윤화 멘토.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메뉴 조합이나 신제품에 대해 조언을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어머니 회사에서 크림파스타를 800인분 끓이기도 했어요. 어머니께서도 이제는 포장 대신 주방을 도우라고 말씀하셨어요. 단순노동직에서 기술직으로 승진(?)하게 된거죠!”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윤화 멘토는 언니와 함께 자매 두 명 모두 현재 CJ도너스캠프 요리부문에서 멘토로 활동 중인데요. 같은 분야에서 먼저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 언니를 보며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CJ도너스캠프에 지원할 때 같은 부문이기도 하고, 뽑는 인원도 많지 않다 보니 한 명만 붙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합격 메일을 둘 다 받아 매우 기뻐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제가 가고 싶었던 전공으로 언니가 먼저 대학에 진학을 했고, 대학생이 된 언니를 보며 자극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언니가 워낙 활동적인 편이라 요리 분야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했는데, 긍정적인 경쟁의식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이윤화 멘토

마지막으로 이윤화 멘토는 자신이 쌓은 경험이 멘티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CJ도너스캠프 멘토 활동을 통해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어보고 싶어요! 제가 어떤 한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른 부문도 그렇겠지만, 이 분야는 직접 해 보는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멘티들이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진 것도 대단한데, 그 열정으로 꿈을 실현시키고 나아가 누군가에게 계속 동기부여가 되는 길을 가고 싶다는 대학생봉사단 멘토들. 정말 정말 대단하죠? 이런 멘토들과 함께하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멘티들도 꿈에 대한 열정을 꼭 쥐고, 정진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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