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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죽 X 한번다녀왔습니다 - 다재커플의 귀염뽀짝 사돈시절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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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짠
여자: 우와! 와~ 벌써 다 차렸어요? 같이 하려고 했는데…
남자: 내가 다 해준다고 했잖아요. 근데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식을까 걱정했네.
여자: 아니 그냥 뭐 준비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까…
남자: 뭘 그렇게 예쁘게 보이려고? 잠깐만 향수도 뿌린 것 같은데?
여자: 아닌데? 나 향수 안 뿌렸는데? 그냥 살 냄새에요 살 냄새.
남자: 알았어요 향수는 안 뿌렸다 치고. 자, 얼른 손 씻고 와요. 가방 나 주고.
오우, 가방이 뭐가 이렇게 무거워요. 몸도 쪼그만 사람이. 뭘 이렇게 갖고 왔나?
여자: 안돼!
남자: 아니 이게 다 뭐에요? 칫솔 세트? 구강 청결제? 양말에… 죽? 죽이 왜 여기에 죽이? 다희씨 설마 우리 집에서 자고 갈 생각이었어요?
여자: 아니에요! 나 원래 항상 이정도는 가지고 다녀요! 남자: 아닌거 같은데? 이거 아무리 봐도 일박이일짜리 같은데? 아니 다른건 그렇다 쳐도 저 죽은....
저 죽은! 내일 아침을 위한 든든한 한 끼, 맛있는 식사를 위해 준비한 것인데 이건? 대체 무슨 상상을 하고 온거에요?
여자: 아니… 아니라고 진짜 아니라니까! 나 손부터 씻어야겠다.
남자: 다희씨, 죽을 좀 데워놓을까요?
여자: 진짜~
남자: 하하하. 미치게 귀엽다 진짜. 아니 어떻게 귀여워도 저렇게 귀여울 수 있지. 정말 나랑은 취향도 죽이 잘맞네.
남자: 자~!
여자: 아니 왜 그렇게 요리를 못해요? 제가 뭐 그럴 줄 알고 챙겨 온거에요.
남자: 아니 갑자기 내 요리를 핑계로 삼으시겠다?
여자: 우리처럼 불고기와 낙지가 죽이 참 잘 맞네?
남자: 큼지막한 재료와 씹히는 쌀 모두 죽이 잘 맞아야하는 비비고 죽
여자,남자: 비비고 죽!

죽이 맞는 사돈커플의 데이트 필수템도, 죽이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