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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종주국에 배우러 왔습니다” CJ오쇼핑, ASEAN에 TV홈쇼핑 노하우 전수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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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TV홈쇼핑 임직원 대상 직무교육 … 2013년부터 5년간 160여 명 참여
- ASEAN 지역 매출비중 증가 추세 …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상반기 매출 전년비 24% ↑

CJ오쇼핑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해외 TV홈쇼핑 임직원들의 방한 행렬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해 11월 실시된
‘글로벌 탤런트 잡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국의 참가자들.

문재인 대통령이 7박 8일 일정으로 ASEAN(아세안) 주요 3개국을 순방 중인 가운데 ASEAN 지역을 포함한 해외 TV홈쇼핑 임직원
20여 명이 CJ오쇼핑을 방문해 오늘부터 4박 5일 일정의 교육에 참여한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차를 맞은 CJ오쇼핑의 ‘글로벌 탤런트 잡 트레이닝(Global Talent Job Training)’ 행사는 CJ오쇼핑의
글로벌 TV홈쇼핑 네트워크 소속 임직원들이 한국 CJ오쇼핑 본사를 방문해 멘토링 형태로 진행되는 직무교육이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적해 온 CJ오쇼핑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에게 TV홈쇼핑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점에 있어 의미가 크다.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지 채용 인력은 약 160명에 이른다.

전체 26명의 참가자 중 ASEAN 소속 국가 임직원은 22명이며, 지난 해 론칭한 말레이시아 MPCJ의 임직원들이 14명으로 가장 많다.
담당 직무는 쇼호스트부터 MD, IT개발, 사업관리, 편성, 방송기술, 법무 마케팅 등으로 다양하다.

첫날인 13일과 14일에는 CJ그룹의 주요 시설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15일부터는 담당 업무 별 멘트를 통해
각국에서 맡고 있는 본인들의 업무에 맞는 교육을 받게 된다.

CJ오쇼핑은 전체 참석자 중 3분의 1에 달하는 무슬림들으 위해 교육기간 중 별도의 기도실을 사내에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개인
취향 및 종교적인 이유로 육식을 꺼리는 참석자가 절반에 달해 이들을 위한 개별 식단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MPCJ의 칸 라이 케옹(Kan Lai Keong) MD는 “TV홈쇼핑 선진국인 한국에서 홈쇼핑 비즈니스와
업무를 직접 배울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며 “특히 한국 홈쇼핑의 성공  노하우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배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J오쇼핑의 해외사업 중 ASEAN 지역의 매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오쇼핑이 올해 상반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기록한 TV홈쇼핑 매출은 전년 돈기대비 24% 성장을 기록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011년 7월 베트남 1위 케이블TV 사업자인 ‘SCTV’와 합작으로 ‘SCJ’를 개국해 현지 TV홈쇼핑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태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GMM 그래미(GMM Grammy)’와 ㅇ함께 ‘GCJ’를 설립해 3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필리핀 최대 민영 방송사인 ABS-CBN과 합작ㅈ법인 ‘ACJ’를 설립해 24시간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인 2016년에는 말레잉시아 최대의 미디어 그룹 ‘미디어 프리마(Media Prima)’와 손잡고 ‘CJ와우샵(CJ WOW SHOP)’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