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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모바일 메신저에서 티빙 동영상 본다

2013.03.13

‘티빙’(tving)이 미디어와 콘텐츠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모바일 메신저 ‘틱톡플러스’에 날개를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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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서비스인 N스크린과 모바일 메신저가 결합하며,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영상 콘텐츠가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는 새로운 유통경로가 열린다. N스크린 서비스와 모바일 메신저가 결합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국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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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은 틱톡플래닛의 모바일 메신저 ‘틱톡플러스’와 상호 제휴를 맺고, ‘틱톡플러스’를 통해 ‘티빙’의 최신 인기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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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은 ‘티빙’에서 제공되는 8만여편의 무료 동영상 클립 중에서, 음악 드라마 오락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최신 인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별해 ‘틱톡플러스’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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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플러스’ 사용자들은 상대방과 대화 중에 슬라이드 기능을 통해 ‘티빙’의 최신 동영상을 선택하면, 대화 창에서 상대방과 함께 ‘티빙’ 동영상을 감상하며 대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대화 창 내에서 동영상이 직접 실행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화면을 옮기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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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김종원 티빙사업추진실장은 "틱톡플러스와 티빙의 결합으로 이용자들은 동영상을 즐기면서 동시에 채팅도 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TV가 만들어졌다"고 말하며, “방송 영상이 직접 모바일 메신저로 찾아가는 국내 최초 사례로 티빙은 새로운 소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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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먼저 선보인 ‘틱톡플러스’와 유튜브(YouTube)의 제휴서비스가 링크 기능을 통해 유튜브의 플랫폼으로 이동해 시청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티빙’의 제휴 서비스는 ‘틱톡플러스’ 메신저 내에서 ‘티빙’의 동영상이 실행되는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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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빠른 모바일 메신저’를 표방하며 모바일 메신저 ‘틱톡’을 통해 1500만 회원을 모집했던 틱톡플래닛 측은, 지난해 하반기 ‘틱톡플러스’를 선보이고 미디어와 콘텐츠 공유기능을 새롭게 보강하는 등 서비스 개편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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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플래닛 김수연 기획실장은 “티빙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경험은 틱톡플러스의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와 공감의 깊이를 더 크게 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으로 대화를 돕는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공감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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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콘텐츠가 보강된 ‘틱톡플러스’ 어플리케이션(앱)은 지난 11일부터 T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3월 중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