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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맺어준 인연 l 감동실화 그린동화 ep.11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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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에 다니다가 일은 그만두고 쉬던 중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아직 일 못구했으면 부산와서 나 좀 도와줄래?

그렇게 서울 출신인 저는 타지인 부산에 도착해서 택배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택비일이 어렵다기 보다 혼자 타지 생활을 한다는 외로움이 더 컸던것 같아요.

그래도 내가 일한만큼 벌어 갈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들어 평생직업을 해야겟다고 다짐했습니다.

어느날 일을 마치고 집을 가려던중 누가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길이 너무 어두워서 그런데 버스 정류장까지만 태워 주시면 안될까요?

사무직으로 일을 하던 직원이였는데 남아서 공부를 하다 밤늦게 혼자 남은 그녀를 봤어요.

어차피 가는길인데 같이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데 막상 내려주고 가자니 마음이 쓰여서 집까지 데려다 드리기로 했죠.

아직 저녁 못드신것 같은데 식사라도 하고 가실래요?

밥은 먹었는데, 같이 있고 싶어서 못먹은척 하고 밥을 먹게 됐습니다.

그렇게 처음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연상이였는데 저는 부산에 지인이 없어서 같이 만나는 시간이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출근 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였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일하러 가는게 재밌었어요.

그렇게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게 됐고 저희는 가족이 됐습니다.

남편과 저는 결혼 후에도 함께 택배 일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좋은 기회가 생겨 다른 지역을 맡게 됐어요.

남편이 영업을 열심히 하다보니 집화물량이

사무실에서 일하던 저도 발 벗고 나서서 택배기사로 일을 시작하게 됬어요.

남편은 항상 일을 할때마다 저를 배려해줬어요.

왜 나한테는 1,2층만 줘?

아니 그냥 뭐 그냥...

부부로 같이 일하다 보니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남편의 힘든 부분도 알고 공감할수 있었어요.

서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 거래처도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수익도

과거에는 수기로 하던 일도 앱으로 간소화 되면서 정말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은 택배도 첨단화가 되면서 저희처럼 부부가 같이 택배일을 하는 경우가 많이 보여요.

그만큼 수입도 좋고, 가족이다 보니 서로 배려가 가능하기

저희도 택배로 이어진 인연이고, 택배로 이어가고 있는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서로 도와가며 행복을 배송할 예정이에요.

결혼이란 가장 친한 친구와 인생을 함께 하고 인생의 여정을 즐기고, 모든 목적지에 함께

CJ대한통운 김성주, 나성미 택배기사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택배일을 시작하고 처음엔 타지 생활의 외로움이 제일 컸습니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퇴근하려던 중에 누가 저를 불렀어요

그게 저희 둘의 첫 시작이었죠


※이 영상은 CJ대한통운 김성주 대리점장님과 나성미 택배기사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