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매장 사진입니다.

2
Vol.

세계인이 즐기는 K-Food

세계로
나아가는 K-Food,
비비고(Bibigo)

Eat Your K-Food

K-Food는 지금 가장 핫한 트렌드다.
K-Food가 쉽고 재미있고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둘이 먹다 하나가 고꾸라져도 모를 K-Food 열풍!

올해 초에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2016년 푸드 트렌드 중 하나로 K-Food를 소개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 K-Food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건강을 중시하는 프랑스인들의 매력적인 점심식사로 비빔밥이 각광을 받고 있고 인기 푸드 유튜버인 마크 윈스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약 2주 동안 한국 음식을 체험하는 등 유튜브에서는 K-Food를 체험하는 영상이 연일 높은 화제를 낳고 있다. 2012년 국내 K-Food 브랜드 최초로 영국 런던의 중심가 소호 거리에 진출한 비비고는 3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비비고 매장 이미지입니다.

세계로 나아가는 비비고(위)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K-Food(왼쪽)

2012년 K-Food브랜드 최초로 영국 런던
소호거리에 진출한 비비고. (위)
외식 체인들의 각축장인 미국에서 K-Food
는 고급화 전략으로 다양한 인종, 남녀노소
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왼쪽)

영국의 <모스틀리 푸드 앤 트래블 저널 Mostly Food and Travel Journal>의 대표이자 에디터인 크리시 워커는 “K-Food는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양념, 맛, 모양의 범위가 넓어요. 다른 아시아 음식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음식보다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K-Food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에서의 K-Food 인기 역시 언급하지 않으면 서운할 정도다. 2013년 LA 스트릿 푸드 페스티벌에서 비빔밥이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 영상을 확인하라!)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트위터를 통해 김치를 담갔다고 말하기도 했다.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K-Food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엔 K-Food의 진정한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려는 CJ의 노력이 컸다. 이제 세계인들이 1주일에 한번 K-Food를 즐길 날도 머지 않았다.

비비고 음식 이미지입니다.

2016년 푸드 트렌드 중
하나인 K-Food

Be Easy!K-Food 먹기 어렵지 않아요.

비비고 매장 내 이미지입니다. 비비고 매장 내 이미지입니다.

빠르고 간편한 K-Food

서울스퀘어의 비비고 패스트 캐주얼(Fast-Casual) 레스토랑에서는
좋은 음식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기존의 한식은 외국인들이 접하기엔 너무 어렵고 까다로웠다. 먹는 방법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메뉴판에 써있는 재료들이 무슨 뜻인지 알기란 더더욱 힘들었다. 한식이 K-Food가 되기 위해선 누구나 거부감 없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어야 했다. 외국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스퀘어에 연 비비고의 패스트 캐주얼 (Fast-Casual) 레스토랑은 K-Food의 패스트푸드 시대를 위한 일종의 테스트 매장이다.

이는 패스트푸드와 패밀리 레스토랑의 중간 형태로 건강한 재료로 정성껏 조리해 음식의 질을 담보하면서도 패스트푸드처럼 주문 후 즉석에서 음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간편함을 더했다. 레스토랑 내부에서 식사도 가능하지만 언제든 쉽고 편하게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연간 5000만명이 찾을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의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계절밥상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K-Food 반상 차림과 더불어 떡볶이, 어묵, 호떡 등 한국의 스트릿 푸드를 맛볼 수 있게 했다. 그 밖에도 해외에서 날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컵밥, 김스낵 등 다양하고 간편한 제품들은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스낵처럼 K-Food를 친숙하게 느끼게 하기 위한 노력들이다.

Be Fun!우리 K-Food 즐기러 갈래?

지난 8월 5일 LA의 웨스트필드 컬버 시티에 문을 연 비비고는 ‘나만의 비빔밥 만들기(Build-Your-Own Bibimbap)’라는 컨셉트로 현지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K-Culture의 영향으로 K-Food가 건강하고 맛있는 건 모두가 안다. 하지만 K-Food가 재밌기까지 하다면? 비비고는 개성과 취향을 적극 드러내고 존중 받길 원하는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담아서 먹을 수 있는 비빔밥을 컨셉트로 내세웠다. 비비고를 찾은 소비자는 쌀(백미, 현미, 김치 라이스 등)과 재료(불고기 비프, 갈릭 치킨, 스파이시 포크, 오가닉, 그릴드 베지터블, 미트볼), 소스(한국식 매운 소스, 고소한 참깨 소스, 시트론 소이 소스)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우린 신선하게 만듭니다 + 당신은 과감하게 만드세요(We Make It Fresh + You Make It Bold)’라는 재밌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는 K-Food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통해 K-Food의 재료 및 조합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KCON 2016 LA와 연계해, 비비고 셀피 사진을 찍은 사람 중 몇 명을 추첨해 공연 티켓을 주거나 KCON 현장에서 비비고 트럭을 통해 만두, 닭강정, 비빔밥 등 그간 궁금했던 K-Food를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게 하기도 했다. 덕분에 K-Food는 K-Music과 더불어 재밌는 문화 현상이 돼가고 있다.

외국인이 식문화 체험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외국인이 식문화 체험하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즐거운 식문화 체험

KCON 2016 LA의 비비고 체험 행사. K-Food는
K-Music과 더불어 세계인들이 즐기는 문화 현상이 돼가고 있다.

Be Different!K-Food는 차원이 다른 맛

다양한 비비고 제품이 전시된 이미지입니다.

스낵으로 즐기는 K-Food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차별화를 시도한 비비고 김스낵은
건강한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사실 낯선 음식에 대해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외국인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가장 중요했던 비법은 ‘기존과는 다른 맛’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비비고 만두’가 대표적인 예다. 비비고 만두는 미국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중국식 만두와의 차별화에 성공, 지난해 매출 1,000억 원대의 브랜드로 거듭났다. 비비고 만두가 내세운 건 맛과 건강을 모두 확보한 ‘한국식 만두’였다. 얇은 만두피와 채소가 가득 들어간 만두소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려는 미국인들의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유기농 원재료를 사용한 오가닉 만두는 건강에 예민하게 신경 쓰는 미국인들을 사로잡았다.이와 같은 차별화된 맛은 만두 하면 중국식 만두를 떠올리던 미국인들에게 ‘K 만두’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간단한 스낵 제품을 통해 K-Food의 새로운 맛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 세계 최초로 김에 ‘쌀 칩’(rice chip)을 접합하는 기술을 적용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비비고 김스낵’을 만든 것 역시 그런 시도의 일환이다. 글루텐,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성분이 없는 건강한 간식이라는 컨셉트의 ‘비비고 김스낵’은 세계인들에게 그간 생소했던 K-Food인 ‘김’을 ‘다르게’ 즐길 수 있게 해줬다. 비비고의 김스낵 이미지입니다.

Be Local!당신의 입맛을 반영한 K-Food

무엇보다 K-Food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각각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실정에 맞춘 현지화 노력 때문이다. ‘비비고 만두’의 경우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고려해 만두소를 닭고기로 채운 치킨 만두를 선보였으며 동남아 음식에 대한 대중적인 기호를 반영해 고수를 넣은 만두도 출시했다. 밥과 함께 찌개와 반찬을 먹는 한국과 달리, 밥이 주식이 아니라, 밥을 Side Dish로 먹는 외국인들의 식습관을 고려했고 현지에서 인기있는 한식 메뉴를 분석하여, 해외에서는 햇반보다는 ‘햇반 컵반’을 주로 선보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미국, 러시아, 일본, 홍콩, 중국 등 총 38개국에 진출한 햇반 컵반은 올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만 약 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실제로 추운 날씨 탓에 간단한 고기 수프를 자주 즐겨 먹는 러시아인들의 햇반 컵반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까지도 간편하게 외식으로 해결하는 홍콩의 식습관을 고려해 햇반 컵반을 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에서 판매한 유통 전략도 적중했다. 물론 K-Food에 대한 인지도나 이해도가 월등히 높은 일본에서는 오히려 K-Food의 아이덴티티를 적극 드러내는 '비비고 한반(bibigo 韓飯)'이라는 제품명으로 선보인다.

햇반 컵반의 종류

K-Food의 현지화 전략

각기 다른 문화와 취향, 식습관을 반영해 나라별로
다르게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햇반 컵반.

이처럼 맛보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현지인들의 구미를 당기는 제품은 각기 다른 나라의 문화와 취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세심하게 연구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예를 들어 비비고의 간식 메뉴 역시 각 나라마다 다르다. 런던에서는 K-Music에 대한 관심과 함께 ‘강남 통닭’과 ‘양은 라면’을 출시하고 중국에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와 더불어 생긴 수요로 ‘한국 강남에서 온 치맥 세트’를, K-Culture 전반에 익숙함을 느끼는 싱가포르에서는 떡볶이와 고구마 맛탕을, 열대성 기후의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식 디저트 빙수를 선보인 것. 이처럼 쉽고 재미있고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K-Food는 세계인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이 돼가고 있다.

외국인이 한식을 즐기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K-Food는 세계인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음식

2
Vol.

세계인이 즐기는 K-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