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해찬들 쌈장&초고추장, 일본 시장 공략!

2012.11.19
공유하기

국내 대표 장류 브랜드 CJ제일제당 ‘해찬들’이 쌈장과 초고추장을 앞세워 1,000억원 규모의 일본 냉장 양념소스시장 공략에 나섰다.

.

한류열풍으로 일본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찬들’은 고기와 쌈장, 해산물과 초고추장의 한국식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쌈장과 초고추장을 선보였다. 고기와 해산물, 야채 등이 신선한 장류의 맛과 어우러질 수 있게 쌈장과 초고추장 모두 냉장제품으로 유통·판매한다. 현재 일본의 주요 유통채널인 이온 홋카이도, 마미마트 등 총 110여 개의 점포에 입점했다. 올해는 브랜드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고, 내년부터는 현지조사와 소비자 맛 테스트, 추가 제품 진출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쳐 매출 20억원 돌파, 3,000개 점포 입점에 주력할 계획이다.

.

6,000억원 규모의 일본 양념소스시장은 상온제품이 85%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해찬들’은 냉장 프리미엄 양념소스 컨셉으로 냉장시장으로 진출했다. 냉장 양념소스시장이 주 타깃인 육류나 야채, 해산물 매대 등에 연관진열이 가능해 브랜드 노출이 쉽고 동시구매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은 일본인들의 취향에 맞춰 취식과 보관이 편하게 튜브형 소 단량(150g)으로 만들었고, 전면에 ‘삼겹살과 쌈장’, ‘사시미와 초고추장’의 이미지를 담았다. 생소한 제품이다 보니 단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양념소스와는 차별화된 ‘한국식 장류소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일본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최근 한류스타들의 선전에 힘입어 한국식 스타일의 삼겹살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삼겹살을 쌈장에 찍어 먹는 한국인들의 취식방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삼겹살 외에도 야채를 먹을 때 드레싱 또는 딥핑소스으로 쌈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일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고추장도 간장과 와사비에 익숙한 일본인들에게는 낯설지만, 해산물과 초고추장의 조화에 대한 현지 유통 바이어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지 반응이다.

.

이번 일본에 진출한 쌈장과 초고추장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통합브랜드인 ‘비비고’ 브랜드로 출시됐다. CJ제일제당 해찬들팀 박현웅 부장은 “일본에서 한번도 소개되지 않은 쌈장과 초고추장의 한국식 취식방법을 소개하며 ‘해찬들’만의 색깔과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K-Food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