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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태국에서 24시간 TV홈쇼핑 방송 개시!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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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이 18일 태국에서 TV홈쇼핑 G"CJ O Shopping(지씨제이오쇼핑, 대표 성낙제)을 개국하고 24시간 방송을 시작한다.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에 이어 다섯 번째 진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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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J O Shopping(이하 G"CJ)는 CJ오쇼핑과 태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그룹인 GMM 그래미가 조인트벤처 형태로 공동 투자해 만든 홈쇼핑 회사로, 18일 오전 10시(현지시각)부터 태국 전역의 1,200만 가구에 홈쇼핑 방송 송출을 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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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첫날에는 삼성 스마트 TV, 도시바 냉장고 등의 유명 가전제품, 그리고 리체나 염색제, 홈파워 빨래 건조대, 글라스락 등 CJ오쇼핑의 다른 해외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 국내 중소기업 히트상품들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또한 방송 중간중간에는 한국의 ‘도깨비 찬스’와 같은 미니 프로그램으로 ‘O, Hot!’이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이 코너를 통해 소개되는 첫 상품은 태국에서도 인기 있는 농심의 ‘신라면’으로, 태국 시중가격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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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J는 정보와 재미를 갖춘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프로그램의 방송을 지향하고 있으며, 중고가(中高價) 브랜드와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신뢰 확보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송에서의 상품 소개, 주문 접수와 상담, 배송 서비스까지의 전 프로세스는 한국의 홈쇼핑과 동일한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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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J는 2013년 약 380억 원, 2016년에는 약 1,700억 원의 매출 달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초기 안정적인 시장 진입 이후에는 가시청 가구 수의 확대와 인터넷, 카탈로그 등 새로운 매체의 운영을 통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CJ오쇼핑은 금번 G"CJ 론칭과 함께 글로벌 소싱을 전담하는 자회사 CJ IMC의 태국법인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시장 7개 사이트를 아우르는 CJ IMC의 글로벌 소싱 능력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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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에 앞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오후 5시 방콕 시내 대형 쇼핑몰인 센터플라자 1층에서는 2천 5백여 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G"CJ의 개국 축하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재홍 태국주재 한국대사, 수라폰 태국 경제부 고문,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 GMM그래미의 파이분 회장 등이 참석해 G"CJ의 개국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태국에서 드라마 ‘마이걸’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탤런트 이다해씨도 참석해 태국에서의 한류열풍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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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인구 약 6,900백만 명, 1인당 GDP는 약 4,600 달러로 동남아 2위의 경제규모이며 지난 5년 간 평균 5%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소매유통 시장 규모는 약 80조 원으로 연 평균 4%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터넷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유통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태국 내 한국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도 커다란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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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의 태국 내 파트너사인 GMM Grammy(지엠엠 그래미)는 1983년에 설립된 태국 1위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그룹으로, 주로 방송, 영화, 음악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위성방송 GMM Z와 케이블TV 채널 11개, 라디오 채널 4개, 잡지 6개를 운영하고 있다. GMM Grammy는 태국 내 채널확보, GMM이 운영하는 다른 채널과의 사업 협력 등을 담당하고, CJ오쇼핑은 그 동안의 홈쇼핑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운영, 마케팅, IT기술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CJ와 GMM Grammy 모두 각국에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연관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내기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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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J의 성낙제 대표는 “태국은 1인당 국민소득과 소매 유통시장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태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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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J오쇼핑의 G"CJ 개국은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에 이어 태국에서도 홈쇼핑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에서의 홈쇼핑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CJ오쇼핑은 올해 말 유럽의 관문인 터키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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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CJ오쇼핑은 현재 태국을 포함, 총 5개국 7개 해외 사이트에서 홈쇼핑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와 상품들을 현지 고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해외에 ‘홈쇼핑 한류’를 만들고 있다”며 “패션, 언더웨어 등 뛰어난 품질의 자사브랜드(PB)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소개를 통해 태국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나간다면, 태국은 앞으로 4~5년 내에 CJ오쇼핑의 안정적인 해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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