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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아시아 여성 최초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 석지영 교수를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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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로 임용된 석지영 교수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만나본다. 28일(일) 오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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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영 교수는 한국에서 태어나 여섯 살이 되던 해에 미국으로 이민 간 재미교포 1.5세. 미국의 명문대학인 예일, 옥스퍼드, 하버드의 학위를 모두 거머쥔 세기의 수재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와의 만남은 지난 6월 미국 하버드 대학 교정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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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교수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에 임용된 소감과 하버드의 공부벌레들을 위한 강의 방식, 법학에 대한 열정과 특별한 공부 비법을 소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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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석지영 교수는 종신교수 임용에 대해 “종신교수가 되는 순간 해방감을 느꼈다”면서 “종신교수 임용은 평생 교수직을 할 수 있도록 보장받은 것일 뿐 아니라, 연구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연구를 할 때 가장 훌륭한 연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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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석지영 교수가 하버드 법대의 첫 아시아계 여성 종신교수가 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사건. 수십 년 동안 하버드 법대에는 여자 교수조차 찾아보기 힘들었고, 현재 105명의 종신교수 중 여자교수는 20~25명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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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이라고 불리는 석 교수는 예상과 달리 “어린 시절 방학 때는 무조건 놀았다. 선생님께서 숙제를 내주시면 정해진 책이 아닌 다른 책을 읽고 숙제를 안 해갔다”고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고등학교 시절 책을 많이 보았고, 20대가 되고 나서야 배움과 지식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었다”며 한국의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관심사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들어줄 것을 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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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석지영 교수는 하버드 법대생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이유에 대해 “하버드가 착안한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을 사용한다”며 “예습을 바탕으로 활발한 토론과 참여를 유도하는 훌륭한 교습법”이라고 소개했다. 또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는 강의를 하는 것이 교육자로서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보람된 순간을 떠올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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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법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법학은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행동, 문제, 삶에 관련이 있다”며 “때문에 법학은 너무나도 역동적이며 결코 정체될 수 없는 학문”이라고 극찬하기도. “1999년 10월의 어느 날 ‘보물의 방’이라고 불리는 하버드 법대의 도서관에서 ‘법을 공부하는 일을 내 평생토록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고 법학에 매료된 순간을 회상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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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법대 최초의 아시아 여성 종신교수가 된 석지영 교수와의 만남은 28일(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tvN<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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