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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세계최초 친환경 바이오공법으로 메치오닌 사업 본격화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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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기 위한 CJ제일제당의 행보가 가파르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세계 1위 품목인 핵산(식품조미소재), 라이신(사료용 아미노산)의 세계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메치오닌(사료용 아미노산) 사업까지 본격화하며 세계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공법을 통한 4대 사료용 필수아미노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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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8년간의 R&D 끝에 세계 최초로 원당과 포도당을 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바이오공법으로 2013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메치오닌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초 메치오닌 핵심원료에 대한 오랜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프랑스 아르케마(Arkema)社와 손잡고 총 4억달러 이상을 투자, 말레이시아 테렝가누(Terengganu)주에 위치한 컬티(Kerteh)지역에 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연간 8만톤 생산규모의 메치오닌 공장을 내년 중순부터 건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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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티(Kerteh)지역은 말레이시아의 동쪽 해안가에 위치, 인근의 쿠완탄(Kuantan) 항만시설을 통해 메치오닌을 수출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유럽이나 미국 등에도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지만, 메치오닌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중국과 아시아 지역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좋은 위치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변의 현지공장을 통해 필수 인프라, 설비 및 원·부재료 확보가 용이해 원가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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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말레이시아에서 CJ제일제당 동남아본사 대표 김진현 부사장과 바이오운영담당 정태진 상무, 아르케마(Arkema)社 도미니크 나메르(Dominique NAMER) 아시아 법인 사장, 나집라자크(Mohd najib bin tun abdul razak) 말레이시아 수상 및 정부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CJ제일제당과 아르케마社의 투자 건은 말레이시아의 바이오사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로, 말레이시아 수상까지 직접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는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을 위해 전자, 태양에너지, 가스, 원유 등 다양한 분야의 외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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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억달러 규모인 메치오닌은 동물 사료에 첨가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라이신과 함께 전체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석유 원료로 화학공법을 통해서만 생산한 메치오닌은 세계 유수의 바이오기업들이 친환경공법으로 메치오닌을 만들려 했으나 모두 상업화에 실패한 고부가가치사업이다. 친환경 바이오공법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화학공법 기술개발 조차도 진입장벽이 높아 이미 시장을 선점한 몇몇 선두기업을 제외하고는 진출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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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CJ제일제당이 글로벌 그린바이오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메치오닌 사업 진출이 반드시 필요했다. 사료용 아미노산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다 핵심기술개발 없이는 진출조차 꿈꿀 수 없는 고부가가치사업이기 때문이다. 기술 및 원료의 차별화를 토대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되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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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CJ제일제당은 지난 8년 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원천특허를 확보했고 다양한 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석유가 고갈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과 같은 친환경적인 바이오원료를 활용한 경제적인 기술을 갖췄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어 글로벌시장으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이 앞으로 글로벌 그린바이오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수익성과 시장가능성이 높은 4대 사료용 필수아미노산 체제는 기본이다”며 “CJ제일제당이 친환경 바이오공법으로 생산한 세계 최초의 메치오닌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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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J제일제당은 메치오닌 사업 본격화와 더불어 기존 사료용 아미노산사업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심양에 총 3.5억달러를 투자해 라이신과 쓰레오닌을 생산하는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심양공장은 연간 사료용 아미노산 15만톤(라이신 10만톤, 쓰레오닌 5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고, 201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심양공장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일본의 아지노모도와 중국의 GBT와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라이신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라이신에 투자를 확대해 2014년까지는 총 65만톤 생산능력 확보와 함께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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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은 20% 가까운 성장을 지속하며 CJ제일제당의 효자사업 분야로 우뚝 섰다. 2015년에는 매출 3조원,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달성해 CJ제일제당의 중장기 목표인 연결기준 매출 15조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하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은 지속적으로 신제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향후 메치오닌을 비롯해 기존 아미노산 제품 강화는 물론 다양한 산업소재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그린바이오 No.1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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