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꿈을 키워 사회에 첫발을 내딛다!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김푸른솔 님

2017.12.28

꿈을 현실로, 기회를 행복으로! 드디어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생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5개월 동안 전문 교육을 받고
지난 11월 1일 수료식을 마친 청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어엿하게 꿈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를 수료한 김푸른솔 님 역시, 첫 직장 생활로 바쁘면서도 들뜬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베이커리 꿈나무
김푸른솔 님을 만나 CJ직원으로서, 그리고 외식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딛은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CJ꿈키움 아카데미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배움과 취업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진행된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모집에는 만 18~24세 청년 2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베이커리•외식•커피 등 3개 부문에서 각 12명씩 총 36명을 선발했다.


- “일이 너무 재밌고 즐거워요”

정식 출근한 지 아직 한 달이 안 된 따끈따끈한 사회 초년생. 한 달을 못 채우고 받은 첫 월급을 어디에 썼냐는 물음에 부모님께 드렸다며 웃는 그녀의 얼굴이 앳돼 보인다. 온전히 한 달을 전부 채우고 일한 댓가를 받으면 그때 자신을 위해 한턱 쏠 생각이라는 김푸른솔 님,
사회생활의 설렘이 전해지는 듯하다.

뚜레쥬르 일산장항점은 김푸른솔 님이 실습을 하러 나왔던 곳이기도 하다. 예전엔 고작 빵 이름을 외우고 포장을 하던 곳에서, 음료를
만들고 포스도 맡으며 하나하나 일을 배우니 감회가 새롭다. 자신을 알아보는 단골 고객들에게 빵을 추천할 정도로 익숙해지고 보니, 더욱 일에 의욕이 생기고 재미도 훨씬 더해졌다고.

“일하는 게 재밌어요. 고객들이 오시면 더 잘해드리고 싶어요. 친절하고 밝아서 들어올 때마다 기분 좋아진다는 이야기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최고 점원상에도 한번 도전해 보려고요.”


- 빵과 쿠키를 사랑해서 택한 길

베이커리를 자신의 길로 택한 데는 큰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다. 빵을 좋아했고, 특히 아버지가 출장 갔다 오실 때마다 받았던 쿠키 세트에 일찌감치 매료됐다고. 고등학교 때 틈틈이 취미로 쿠키와 빵을 만들다가 업으로 삼으리라 결심하고, 20살 되던 해 1월부터 개인
베이커리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열정은 넘쳤지만, 현실은 달랐다. 기술을 배울 거란 기대와 달리 하루 12시간씩 철판을 4~5개씩 한꺼번에 들고 나르는 육체노동이
전부였다. 아르바이트보다도 못한 적은 봉급에 고된 노동이 겹치자 일에 회의가 들었다. 1년 반 동안 열심히 일했지만 이 길이 아닌가
하는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운명이었을까. CJ ONE 어플 알림으로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모집 공고를 보게 됐다. 그것도 한 달 여의 모집 기간 중 딱 마지막 날.
지원서는 스스로 생각해도 감탄할 만큼 잘 쓴 것 같지만, 숨 가쁘게 서두르는 바람에 내용이 기억나질 않는다나.


- 난 이미 붙었다! 자신감이 내 원동력

1차 합격자 발표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발표가 나지 않아서 “떨어졌나보다”라고 할 즈음! 드디어 면접 보러 오라는 전화가 왔다. 면접날은 임원진들 앞에서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큰소리쳤는데, “그런 소리는 다 한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합격
소식은 그만큼 기쁘게 다가왔다.

입학식에 갔더니 “열심히 하겠다는 소리는 남들도 다 한다”고 했던 김일진 CJ나눔재단 사무국장이 크게 반겼다. “내가 뽑았으니, 끝까지 열심히 해라”라는 격려에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면접 때 ‘난 이미 붙었다’는 자신감을 갖고 무엇을 얘기하든 당당한 태도로 대답했어요. 나중에 들으니 임원들도 "저 아이는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가"라고 하셨대요, 하하. 수료식 때도 지금까지 잘했고, 앞으로 더 잘하라고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주셨어요.”


- 최고 성적을 받은 최우수 교육생으로

5개월 동안 교육과 실습을 마친 김푸른솔 님은 CJ푸드빌 SIT(Specialist in Training) 교육에서 전체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출신 중 점장이 우수하다고 추천한 학생이 스페셜리스트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교육생이 된 것이다.

최고 성적을 받던 날, 그동안 고생하며 공부했던 과정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집이 있는 파주에서 아카데미가 있는 가산동까지
출퇴근하는데 무려 5시간! 너무 많은 시간을 통근에 버리자니 더욱 불안감이 닥쳤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때의 불안감 덕분에 졸음이 쏟아지는 전철 안에서도 교재를 붙들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최종 테스트는 이론 시험 3일, 실습 2일, 실습 때 점장 평가까지 포함해 80점 이상이라야 통과할 수 있었다. 회사 연혁, 푸드빌 미션, 제빵 이론, 재무재표 등 3일에 걸쳐 시험 볼 공부량이라니 얼마나 고생했을지 말이 따로 필요 없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고.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김푸른솔 님은 특전으로 CJ 기프트 카드를 받아 얼마 전 올리브영에서 신나게 썼다. 그보다 더 좋은 건 고과에도 반영된다는 것!


- CJ푸드빌 외식전문가가 되는 길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는 6월 1일부터 5개월 동안 기초 이론-실습-공동체 의식 고취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예비학교, 전문 분야를
체득하는 직무 교육, 강점-관계-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역량교육, 현장실습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밖에 동아리활동, 캠프,
자격증 취득, 대회 참가 등 특화교육 등으로 외식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썼다.

김푸른솔 님은 베이커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 외에도, 특히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교육이 현장에서 일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인성교육
과정 중에는 자신이 가진 강점을 업무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확인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갤럽의 강점진단’이 본인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는 데 도움 됐다고 한다.

“제 성향이 주도적행동, 지적사고, 수집 등으로 나왔어요. 저의 장점은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약점을 대처하는 방법 등을
공부했는데, 어려운 상황이 생길 때마다 그 이유에 대해 한 번 생각하게 되니 잘 이겨낼 수 있더라고요.”


- 빵도 좋고 사람도 좋아라

베이커리 과정에서도 제빵을 택했던 김푸른솔 님. 그러나 지금은 홀 서비스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예전 직장에서 혹사한 바람에 손목에 무리가 와서 당분간 빵을 만드는 작업은 피해야 했다. 회복하는 동안 홀을 맡을 예정이었는데, 막상 해보니 자신의 성향에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빵을 만드는 것도 좋았지만, 홀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 빵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는 것도 재미있다. 요즘은 뚜레쥬르를 찾는 고객 중에서도 자주 찾아오는 단골 고객을 익히고 응대하는 데 재미를 붙였다.

함께 일하는 뚜레쥬르 일산장항점의 동료와도 호흡이 잘 맞아 일하는 게 즐겁다. 얼마 전엔 김푸른솔 님이 낸 아이디어를 점장님이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1층 창가 쪽에 진열대를 설치하자는 제안이었는데, 설치 후 고객도 더 늘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빵을 포장하고 있으면 창밖에서 그 모습을 보고 들어와 “지금 막 구워낸 거죠?”라고 가져가는 것이다. 자신의 아이디어 덕분에 한번 더 방문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 같아서 뿌듯하다.


- 한 번 온 손님은 다시 방문하길

“돌아보고 다시 오는 단골 고객을 만들고 싶어요.”

스물한 살, 어린 나이지만 김푸른솔 님의 포부는 명확하고 당당했다. ‘돌아볼 고顧, 손님 객客’이라고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에서 받았던 교육을 새기면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점검한다. 뚜레쥬르를 찾는 고객이 좋아하고, 또한 싫어하는 것이 어떤 건지 한 번 더 살피게
된다고.

그녀의 포부는 벌써 이뤄지고 있다. 동네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친절하고 똑똑한 우수사원으로 소문이 난 것. 꼭 김푸른솔 님의 근무
시간에 맞춰 빵을 사러 오는 고객도 있다고 하니, 과연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가 키운 인재다.

김푸른솔 님의 계획은 야심차다. 3년 이내 캡틴이 되고, 이후 매니저가 되고, 10년 이내 점장이 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빵도 만들 수 있고, 고객 서비스까지 익힌다면 나중엔 개인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오너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들어왔는데
CJ푸드빌에서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야죠!”라는 답이다.

밝은 미소와 또랑또랑한 말씨에서 벌써 야무진 일솜씨를 느낄 수 있다. 10년 내 점장, 그리고 CJ푸드빌 최고 위치까지. 어쩌면 김푸른솔 님의 장밋빛 미래는 결코 희망 사항으로 그치지 않을 것 같다.

“김푸른솔 님은 본인이 가진 역량을 잘 발휘해 실습 때부터 눈여겨봤어요. 특유의 귀여운 성격과 친절함은 물론, 제품에 대한 기본
지식이 풍부해서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나 보관법을 알려주니 고객분들이 좋아하실 수밖에요. 바라는 점이요?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이대로만 하면 될 것 같아요!”
   - 뚜레쥬르 일산장항점 안혜원 점장

올해 성공리에 수료를 마친 CJ꿈키움 아카데미! 내년에는 올해 처음 시행한 요리아카데미를 연 2회로 늘려 요리와 서비스 분야를 나누고,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부문도 추가한다는 반가운 소식! 김푸른솔 님 같은 빛나는 인재를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다는 참으로 반갑다. 꿈을 키우고, 이루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자 하는 청년 인재들. 앞으로도 그들의 열정을 CJ꿈키움 아카데미와 함께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