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마음을 바느질 하다, 특별한 배냇저고리를 만든 100명의 나눔히어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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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선물을 위해 100명이 모이다
지난 5월 27일 CJ인재원 인재홀에 100명의 사람들이 모여 특별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만들었습니다. 엄마 손, 아빠 손을 잡고아들 딸들이 만든 선물은 배냇저고리입니다.



배냇저고리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본 분들도 많습니다. 독특한 이름은 엄마 배 안에서부터 입는 저고리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아기가 세상에서 태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입는 옷이기 때문입니다. 땀띠가 나지 않게 무영이나 명주를 재료로 만든 전통 옷 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만든 배냇저고리는 더욱 각별합니다. 이날 만들어진 배냇저고리는 미혼모들을 위한 돌봄시설에 기부됩니다. 세상 누구보다 축복을 받아야 할 엄마와 아기들을 위해 100명의 나눔 히어로들이 모였습니다.


- 나눔활동이 이렇게 재밌다니


하얀 천으로 만들어진 배냇저고리는 몸통과 소매, 그리고 옷고름이 전부여서 '눈 코 없는 옷' 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이 '눈 코 없는 옷'에 귀여운 아기 사슴을 그려준 분도 계십니다! 미혼모 가정의 아기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선물로 준비한 건 배냇저고리만이 아닙니다. 냅킨으로도 쓰이고, 연약한 아기들을 위한 목도리로도 쓰이는 스카프빕 그리고 애착인형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애착인형의 얼굴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그려 나눔 활동을더욱 알록달록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선물의 하이라이트는 축복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 입니다.


- 한복 명인이 나눔의 명인이 되기까지
바느질이 서툰 직장인과 어린 친구들을 위해 선뜻 나눔활동에 참여하신 곽경희 선생님은 불광동에서 30년 동안 한복 전문점을 운영하고 계신 한복의 명인입니다. 매년 수백벌의 배냇저고리를 나눔활동으로 미혼모 돌봄시설에 기부하신 광격희 선생님.선생님의 나눔활동은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복 가게를 운영하던 곽경희 선생님은 늦깍이로 대학교에 입학하셨다고 합니다. 어느날 학교 봉사활동으로 미혼모 돌봄시설을 방문하셨습니다. 단지 미혼모라는 이유만으로 차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던 친구들의 표정이 밝지 않아 마음이 참 안타가웠다고 합니다.이미 입양을 결심한 미혼모들도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혼모와 함께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자 작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배냇저고리로 뱃속 아기의 크기를 미혼모들이 체감하기 시작 했습니다.

"아기야, 너를 위한 옷이야."

완성된 배냇저고리를 배 위에 포갠 미혼모가 입양하려던 마음을 바꾸고, 아기를 직접 키우겠다고 결심한 순간을 본 곽경희 선생님. 선생님은 계속하여 미혼모와 아기들을 위해 배냇저고리를 만들기로 결심하셨습니다.세 명으로 시작한 배냇저고리 자원봉사자들은 어느새 백 명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함께 모여 배냇저고리와 스카프빕, 애착인형을 완성한 CJ임직원 가족들도 곽경희 선생님에게 나눔의 가치를 모소 실천하는 나눔히어로 였습니다.


- 나눔 더하기 나눔=행복
나눔활등은 그렇게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에 작지만 또렷한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선물을 주는 사람까지 선물을 받은 셈입니다. 나눔히어로의 활등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나눔을 더할수록 행복이 더 커지는 즐거운 아이러니. CJ도너스캠프가 함께 응원하고 같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