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베트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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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중국, 2015년 멕시코를 거쳐 올해로 3번째를 맞은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 CJ오쇼핑의 대표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홈쇼핑에서는 최초로 시작했죠.

지난 11월 2일부터 3박 4일 동안은 시장개척을 위해 '이곳'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이들이 향한 곳은 과연 어디? 생산활동인구(15~64세)가 70%에 이르는 젊은 나라! 효자들의 나라!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나라! 바로 쌀국수와 바이크, 아오자이의 나라 '베트남'입니다.

CJ오쇼핑과 중소기업의 상생 프로젝트, 해외시장개척단

2015년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 멕시코 방문 상담 현장 모습

▲ 2015년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 멕시코 방문 상담 현장

매년 6% 이상의 GDP 성장률, 2% 미만의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을 보이는 베트남은 CJ오쇼핑이 'SCJ'라는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곳입니다.

SCJ에는 한국 상품 전용 프로그램인 '한국 상품 골든 존'도 편성되어 있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관심 또한 뜨거운데요. 2016년 베트남을 향해 떠난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도 이 프로그램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살펴보기로 했어요.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 회의 현장

▲ 2016년엔 '가능성의 땅' 베트남으로 향한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

분야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15개 중소기업과 함께 한 3박 4일간의 베트남 시장 탐험! 상생의 길을 찾는 이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2016 CJ오쇼핑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기업 (무순)

아이넷, 티피코리아, 리우앤컴 주식회사, 와이비소프트 주식회사, ㈜이화에스엠피, ㈜비케이더블유, ㈜리즈타라, ㈜동경모드, ㈜웰컴엠에스, ㈜아이젤크리에이티브, 주식회사 티앤아이, 주식회사 탑스리빙, 주식회사 참존, 주식회사 피에프디, 주식회사 태주산업

한류열풍의 현주소, SCJ를 가다

홈쇼핑 채널 SCJ 내부 전경모습

▲ CJ오쇼핑과 베트남 1위 케이블TV 사업자 'SCTV'가 합작 설립한 홈쇼핑 채널 SCJ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하늘을 날아 도착한 첫 방문지는 호치민시에 위치한 SCJ입니다. 베트남 홈쇼핑 점유율 1위에 빛나는 홈쇼핑 채널 SCJ는 지난 2011년 7월 CJ오쇼핑과 베트남 1위 케이블TV 사업자 'SCTV'가 합작 투자해 개국한 TV 홈쇼핑이죠.

한복을 입고 제품을 설명하는 베트남 홈쇼핑

▲ 한국 상품을 소개할 때는 한복과 K-POP을 적극적으로 활용!

한복을 입고 제품을 설명하는 베트남 홈쇼핑 쇼호스트들

▲ 베트남 홈쇼핑의 한류를 느낀다! 한복 차림의 베트남 쇼호스트들

마침 해외시장개척단이 방문했을 때는 스튜디오에서 한창 생방송이 진행 중! 한복을 차려입고 '한삼'을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쇼호스트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답니다. 부조정실에서도 K-POP을 배경음악으로 삽입하며 생방송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었어요.

SCJ 스튜디오와 부조정실을 쭉 둘러보니 CJ오쇼핑 방송현장과 별다른 점이 없었는데요. CJ오쇼핑의 노하우가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전수되었다는 생각에 보람과 뿌듯함이 느껴졌고, 한류의 인기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을 강타한 한류 열풍 덕분에 현지에서의 한국 상품은 관심의 대상입니다. SCJ 전체 판매상품 중 한국 상품의 판매 비중은 25%에 달하죠. 베트남 국민은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매우 높은 까닭에 홍삼 등의 한국 건강식품이 사랑받는다고 해요. 그다음으로 주방용품 세트와 이•미용품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홈쇼핑 프로그램 송출을 담당한 부조정실 모습

▲ 베트남 인기 홈쇼핑 프로그램 '한국 상품 골든 존' 송출을 담당한 부조정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 7월부터 SCJ는 '한국 상품 골든 존' 프로그램을 주 1~2회 방영 중입니다. 생방송이라 고객 문의에 즉각 대응할 수 있어 매출 또한 녹화방송보다 2~3배 더 높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니, 우리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SCJ의 한류 열풍이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고객과 다르게 베트남 고객은 상품 피드백이 적어 어떤 점이 불편한지,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는 바로 베트남 사람들의 낙천적 성격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행복지수 세계 5위의 평화롭고 행복한 베트남 국민의 성격 덕분에 반품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기현상도 있었다고 해요!

베트남 시장을 사로잡아라! 1대 1 수출상담회 현장

1:1 수출 상담회 현장 입구

▲ 한국 중소기업 베스트 상품이 기다리는 현장 "환영합니다, 베트남 MD 여러분!"

이튿날에는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의 꽃,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유통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1대 1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베트남 SCJ MD와 CJ오쇼핑의 상품 공급 자회사인 CJ IMC 베트남 MD들이 참석하여 동남아시아 시장 및 소비자의 특성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품을 정갈하게 세팅해 놓은 테이블

▲ 백문이 불여일견! 샘플을 직접 만져 보고! 사용하고! 느끼고!

철저한 준비가 돋보였던 상담회 현장, 따로 마련된 1:1 창구에 정갈하게 준비된 샘플은 모두 담당자들이 한국에서부터 직접 공수한 것이랍니다.

헤어캡 제품을 설명중인 담당자의 모습

▲ 찰랑찰랑 윤기 있는 머릿결을 지켜주는 헤어캡도 인기 상품

다양한 상품 중 베트남 여성을 위한 뷰티, 패션 잡화 상품은 단연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모발에 영양과 윤기를 주는 헤어캡은 발열 기능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겨울철에 인기가 높았는데요. 더운 나라인 베트남에서도 많은 인기와 관심을 얻었답니다.

더운데 열이 나는 헤어캡을 어떻게 쓰나 싶었지만, 괜한 걱정! 1년 내내 강한 햇빛으로 인한 모발 손상이 고민인 베트남 여성들에게는 헤어캡의 열기를 뛰어넘을 뷰티 효과가 더욱 필요했던 것이죠.

주얼리 상품을 보고있는 담당자

▲ 베트남 파티 문화에 꼭 어울리는 화려하고 볼드한 느낌의 주얼리

아울러 주얼리 상품과 색조화장품도 파티문화가 일반적인 베트남에선 빼놓을 수 없는 인기 품목이었어요. 특별한 날을 위해 과감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베트남 고객의 선호도를 알 수 있는 현장이었죠. 또 더운 날씨를 극복하고 멋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 깊이 있는 상담도 이루어졌답니다.

작상 방지 휠체어의 설명서를 보고 있는 담당자

▲ 어버이를 모시는 효의 문화는 '낙상 방지 휠체어'의 타깃

또 한 가지 인상적인 점은 건강 상품, 실버 상품의 인기였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유교에 뿌리를 둔 베트남은 '효자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효에 뿌리를 내린 가족 문화가 돈독하다고 합니다.

와이비소프트 주식회사가 선보인 '낙상방지 휠체어'는 당국의 복지정책과 가격 고려의 숙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를 생각하는 베트남 자녀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상품이라며 현지 MD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습니다.

기능성 베개 시연에 나선 주식회사 티앤아이 담당자 (맨 왼쪽)

▲ 기능성 베개 시연에 나선 주식회사 티앤아이 담당자의 열정! (맨 왼쪽)

또한, 건강한 수면을 돕는 기능성 베개를 가지고 온 주식회사 티앤아이의 담당자는 직접 MD들이 기능성 베개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열띤 설명과 시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현지를 누비며 베트남 라이프의 참모습을 발견하다

베트남 마트에서 인기제품을 꼼꼼히 살펴보는 담당자

▲ 베트남 시장 현장의 열기를 느끼며 인기 상품을 꼼꼼히 살펴보는 중

호치민의 주요 유통채널과 CGV, 뚜레쥬르 등 CJ그룹 계열사 베트남 현장을 방문하며 베트남 라이프와 트렌드를 느껴보는 시장조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1,000만 인구의 베트남 대표 도시 호치민! 전통시장과 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있어 베트남 국민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죠.

수출 상담회에서 받은 베트남 MD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유통 채널 곳곳을 돌아보는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상품 소재, 구성, 진열형태, 가격 등 모든 것이 이들에겐 소중한 정보인데요. 적극적인 토론과 소통 또한 미래를 위한 부지런한 움직임이었습니다.

베트남 거리의 오토바이들이 달리는 모습

▲ 베트남 국민의 라이프스타일 하나까지도 아이디어의 원천

현장을 이동하는 동안에도 서로의 소감을 교류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은 계속되었습니다. 도로의 절반을 가득 메운 바이크들과 그 위에 올라탄 호치민 시민들을 보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어요.

뜨거운 태양과 더운 열기를 피하고자 헐렁한 면직물 의류를 입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서, 한국의 기능성 레포츠 의류가 베트남 시장에 도입된다면 어떨지 토론을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2016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 호치민에서 기념사진

▲ 2016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 호치민에서 기념사진 한 장

베트남에서 3박 4일간의 보람찬 시간을 보낸 CJ오쇼핑 해외시장개척단!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아 주력 소비계층이 탄탄하고, 유교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우리나라와 비슷한 정서를 가진 베트남은 개척단에 참가한 기업에는 무한한 가능성의 땅이었습니다.

이번 베트남 방문의 결과로 이미 상생의 발걸음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벌써 참여 기업의 약 70%가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와 더욱 보람찬 지금! CJ오쇼핑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상생 활로는 앞으로도 계속 '언제나 맑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