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R.I.P. X튠업 IN 튠업 스테이지

2016.08.23
공유하기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현장 모습입니다.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뜨거운 열기와 열정, 그리고 음악이 함께 한 현장이었는데요. 그 가운데에는 CJ문화재단 튠업 뮤지션들도 있었습니다. 올해 튠업 스테이지는 라는 컨셉으로 꾸며졌죠. R.I.P. Brothers는 Rest In Peace Brothers로 ‘평안히 잠드소서, 형제들이여’라는 의미인데요. 작년과 올해,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뮤지션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컨셉입니다. 튠업 뮤지션들이 셋 리스트 안에 평소 존경하던 뮤지션의 곡들을 넣어 헌정했는데요. 우상으로 꼽은 뮤지션들에 대한 존경과 애정, 그리고 관객들로 인해 더욱 후끈했던 튠업 스테이지! 그 현장을 공개합니다.

나의 우상을 노래하다 1. R.I.P. 레미 킬미스터(Lemmy Kilmister)

레미 킬미스터의 공연 모습입니다.

튠업 스테이지에서 만난 첫 번째 주인공은 튠업 8기 ‘해리빅버튼’! 이들은 작년 말 세상을 떠난 모터헤드(Motorhead)의 보컬 레미 킬미스터를 기리는 무대를 가졌는데요. 해리빅버튼과 모터헤드 모두 작년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서 나란히 빅탑 스테이지에 섰다는 사실, 기억하나요? 해리빅버튼의 보컬 이성수 씨는 대기실로 들어오던 레미 킬미스터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같은 스테이지에 섰던 뮤지션을 기리는 무대로 그 어떤 무대보다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해리빅버튼의 음악으로 다시 만난 레미 킬미스터! 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팬도 모였습니다.

레미 킬미스터 기타리스트가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입니다.

레미 킬미스터 드러머의 모습입니다.

“레미 킬미스터와 함께 관객들이 하나 되는 모습에 정말 즐거운 무대였습니다. Rock N Roll!!” –해리빅버튼 이성수(보컬, 기타)

해리빅버튼은 모터 헤드의 노래 세 곡을 엮어 메들리로 풀어냈는데요. 록을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 더욱 열광적인 무대였죠. 해리빅버튼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은 그 더위마저 잊은 듯 보였습니다. 역시 대한민국의 포스트 하드록 밴드답죠?

나의 우상을 노래하다 2. R.I.P. 모리스 화이트(Maurice White)

남메아리 밴드 후추스의 공연 중 촬영한 키보디스트의 모습입니다.

소울 팝의 전설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Fire)의 음악은 남메아리 밴드와 후추스로 부활했습니다. 튠업 15기 남메아리 밴드는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리더 겸 보컬인 모리스 화이트가 만든 곡을 재즈로 풀어냈죠.

밴드와 후추스의 합동 추모 공연의 모습입니다.

남메아리 밴드와 후추스의 추모 공연의 모습입니다.

재즈 선율이 울려 퍼지면서, 관객들도 천천히 그루브를 타며 그 무대를 즐겼습니다. 처음에는 잔잔한 재즈 음악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가면서 평소와 다르게 록킹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는데요. 연주만으로 완벽하게 스테이지를 장악했습니다.

남메아리 밴드와 후추스의 추모 공연의 모습입니다.

남메아리 밴드와 후추스의 추모 공연의 모습입니다.

남메아리 밴드와 후추스의 추모 공연의 모습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땀 흘리면서 즐긴 무대였어요. 날씨가 더워서 걱정했는데 그만큼 에너지가 강하게 나온 것 같아요.“- 후추스

Ba de ya~ 남메아리 밴드에 이어 후추스 역시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명곡 ‘September’로 튠업 스테이지를 가득 채웠습니다. 멜로디만으로도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곡이죠. 튠업 13기 후추스의 펑크한 매력으로 들었는데요. 남녀노소 관객들 모두가 따라 부르면서 모리스 화이트를 추모했습니다. 무대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말, 이럴 때 쓰는 것 아닐까요?

나의 우상을 노래하다 3. R.I.P. 나탈리 콜(Natalie Cole)

이채언루트의 모습입니다.

“나탈리 콜의 음악을 ‘이채언루트’스럽게 보여드린 무대여서 특별했고 영광이었어요. “- 이채언루트

이채언루트 나탈리 콜 추모 공연 모습입니다.

이채언루트 나탈리 콜 추모 공연 모습입니다.

튠업 16기 이채언루트가 헌정한 뮤지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션 나탈리 콜이었습니다. 나탈리 콜의 대표곡인 ‘Say you love me’는 고풍스러운 연주와 강이채의 카리스마 있는 보이스로 새롭게 태어났는데요. 한창 열기가 뜨거웠던 밤, 황홀한 선율과 이채언루트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힐링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우상을 노래하다 4. R.I.P. 데이빗 보위(David Robert Hayward Jones)

박소유와 휴키이스의 공연 모습입니다.

“우상인 데이빗 보위의 음악과 함께한 무대여서 어느 때보다 즐거웠습니다.” –박소유

박소유 휴키이스 공연 모습입니다.

튠업 4기 박소유와 감성 뮤지션 휴키이스는 글램록의 선구자인 데이빗 보위의 음악을 보여주었습니다. 휴키이스X박소유라는 두 싱어송라이터답게 데이빗 보위의 명곡 ‘Fame’과 ‘Staman’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꾸몄는데요. 록 페스티벌 참가 이전 인터뷰에서 박소유는 ‘나의 아름다운 순간에는 항상 데이빗 보위의 음악이 있었다.’며 그에 대한 존경을 보여줬죠. 그래서인지 이날 무대가 더욱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24 아워즈 공연 모습입니다.

튠업 8기 24 아워즈 역시 데이빗 보위의 음악과 함께했습니다. 보컬 이승진은 데이빗 보위를 연상시키는 얼굴의 번개 모양 분장과 함께 등장했는데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뛰어다니며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록 스피릿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신곡 'Get it on'을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쿵쿵! 댄서블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나의 우상을 노래하다 5. R.I.P. 비비킹(B.B. King)

블루터틀랜드의 공연 모습입니다.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든 것 같아서 즐거웠습니다.” –블루터틀랜드

블루터틀랜드의 추모 공연 모습입니다.

튠업 16기 블루터틀랜드는 블루스 가수 겸 기타리스트인 비비킹의 음악을 노래했습니다. 특히 거장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버전도 함께 준비했는데요. 그들만의 복고스러운 분장과 악기 연주하는 퍼포먼스, 음악으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이었죠. 비비킹의 라이브 공연을 보면 특유의 여유와 소울 가득한 모습이 생각나지 않나요? 이것이 블루터틀랜드의 열정적인 모습과 겹쳐지면서 이번 컨셉의 매력을 높였습니다.

나의 우상을 노래하다 6. R.I.P. 프린스(Prince Rogers Nelson)

네임텍의 공연 모습입니다.

록 페스티벌에 걸맞게 정말 후끈한 무대를 연출해냈던 튠업 16기 네임텍!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네임텍은 프린스의 ‘Let’s go crazy’를 불렀는데요. 헤드뱅잉을 하며 음악에 완전 취해버린 네임텍 덕분에 관객들과 뮤지션이 하나 되는 무대가 완성되었습니다.

네임텍과 크라잉넛 김인수와 함께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중간에는 크라잉넛의 김인수가 함께하여 열기를 더했는데요. 지산에서 가장 뜨거운 무대를 선사해줬죠. 공연이 끝나고도 관객들은 “앵콜!”을 외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나의 우상을 노래하다 7. R.I.P. 프린스(Prince Rogers Nelson), 신해철

튠업슈퍼밴드 공연의 모습입니다.><br></p>
 
<p>“우리가 어렸을 때 들었던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 것이 정말 오랜만이에요. 그래서 굉장히 설렜고, 저희끼리 더 신났던 무대였어요.” – 코어매거진 류정헌(기타리스트)</p><p><img src=

튠업슈퍼밴드 공연의 모습입니다.

튠업 스테이지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 바로 튠업슈퍼밴드의 순서입니다. 튠업 뮤지션 7개 팀, 12명이 모였는데요. 튠업 2기 마호가니킹, 6기 아홉번째, 9기 아시안체어샷, 11기 코어매거진, 15기 남메아리, 16기 ABTB, 네임텍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프린스와 신해철 등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뮤지션들을 위한 헌정 무대를 꾸몄죠.

“군대 갔다 오고 3년 반 만에 무대를 섰는데요. 관객들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아홉번째 김한성(보컬)

튠업슈퍼밴드 보컬이 모여 노래를 부르는 모습입니다.

튠업슈퍼밴드의 공연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Hey, Jude’, ‘그대에게’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들이 공연장을 채우면서 관객들 역시 추억에 사로잡혔는데요. 기차놀이를 하거나 물을 뿌리는 등 자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김한성과 마호가니킹 코어매거진의 기타리스트 류정헌의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입니다.

메인 보컬을 맡은 아홉번째 김한성과 마호가니킹은 이날 튠업슈퍼밴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특히 뜨거워진 반응에 코어매거진의 기타리스트 류정헌은 관객석 바로 앞에서 기타 연주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튠업슈퍼밴드만의 환상적인 무대가 완성되는 순간이었습니다.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튠업 스테이지의 모습입니다.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튠업 스테이지의 3일! 어떠셨나요? 튠업 뮤지션들을 통해 우리가 사랑했던 뮤지션을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해서 더욱 빛이 났던 것 같죠?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열기 가득한 록 페스티벌 튠업 스테이지에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많이 기대해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