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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스피드웨이의 화려한 부활!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현장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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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스피드웨이의 화려한 부활!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현장에 가다


짜릿한 스피드의 카레이싱! 보고 있자면 등줄기에 전율이 일어나고 스트레스가 저 멀리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카레이싱의 진정한 묘미는 '직관'! 굉음과 같은 엔진 소리와 엄청난 스피드를 직접 경험할 때의 느낌은 따로 묘사할 필요가 없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카레이싱은 종목 특성상 강원도 인제와 전남 영암에서만 만날 수 있어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요. 이제 수도권에서도 이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바로 에버랜드 인근에 있는 용인 스피드웨이가 8년 만에 문을 열었기 때문이죠.
이 핫한 소식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지난 4월 23~2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CJ 크리에이티브 저널이 다녀왔습니다. 달아오른 엔진만큼이나 팬들과 선수들의 열기가 한껏 뜨거웠던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 현장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8년 만에 열린 수도권 유일 서킷, 용인 스피드웨이

용인 스피드웨이 전경입니다

▲ WE ARE BACK! 8년 만에 돌아온 용인 스피드웨이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한국, 중국, 일본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총 8라운드로 진행됩니다. 그 장대한 레이싱의 서막이 바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렸죠. 이번 개막전의 콘셉트는 'We Are Back'으로 새 시즌과 용인 시대의 사작, 그리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2.0 시대의 시작을 알렸답니다.
8년 만에 다시 팬들을 맞이한 용인 스피드웨이는 한국 최초의 레이싱 서킷이라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장소인데요. 서킷 유지보수를 이유로 2008년부터 경기가 열리지 않았던 이곳이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은 선수와 팬 모두에게 반가운 뉴스! 특히 수도권 유일의 서킷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답니다.


모두가 함께 즐거운 CJ슈퍼레이스

사람들이 붐비는 용인 스피드웨이 현장입니다.

▲ 1만 3천명이 찾은 CJ슈퍼레이스!

여름이 훌쩍 다가온 것처럼 무더웠던 24일, 현장에 도착하니 오랜 기다림을 증명하듯 이미 수많은 관객이 CJ슈퍼레이스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날 슈퍼레이스를 찾은 관객의 수는 무려 1만 3천 명! 남녀노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을 만날 수 있었죠.

THE BUNKER 배너 이미지입니다.

가상 운전을 하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입니다.

▲ 이 순간만큼은 내가 서킷을 지배한다! 2016 슈퍼레이스 아시토코르사 챔피언십

본격적인 경기 시작 전, 서킷을 뒤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행사장을 먼저 찾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부스에 길게 늘어선 줄! 본능적으로 줄이 긴 쪽으로 발걸음을 향하더군요.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XTM의 '탑 기어'와 '더 벙커' 부스였습니다. '탑 기어' 부스에서는 2016 슈퍼레이스 아세토코르사 챔피언십이 한창이었어요. CJ슈퍼레이스 일정에 맞춰 예선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시뮬레이터 게임으로, 숨은 실력자가 매우 많았습니다. 직접 페달까지 밟는 드라이빙에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긴장감이 팽팽했죠.

타이어 교체하는 모습입니다.

▲ "자, 이제 10초 남았습니다!" 과연 피트인 최종 기록은?

그 옆에 있던 '더 벙커' 부스에서는 타이어 교체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간접적으로나마 빠르고 안전하게 자동차를 수리해야 하는 피트인을 체험해볼 수 있었죠. 중간중간 실제 레이싱 참가 팀의 정비사 옷을 입은 참가자가 등장해 사회자가 진땀을 흘리기도 했답니다.

reaction test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 순간의 움직임도 놓치지 않겠다! Reaction Test

Reaction Test도 팬들의 승부욕을 한껏 자극했는데요. 이 리액션 테스트는 실제로 F1 드라이버들이 반응력을 기르기 위해 훈련용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합니다. 줄 서서 지켜볼 때는 별거 아닌 듯 보였지만, 실제로 해보니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

파코니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입니다.

▲ 파코니와 함께 CJ슈퍼레이스 인증샷 찰칵!

손등에 tvN타투 스티커가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 패피 도전! 어린 시절 판박이를 연상시키는 tvN 타투 스티커 이벤트도 참여 완료!

이벤트 부스에 모여있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 CJ슈퍼레이스 우승자를 맞혀라!

스피드웨이에 참가하는 팀들의 로고가 있는 뱃지의 모습입니다.

▲ CJ슈퍼레이스, 여러분이 응원하는 팀은 어디인가요?

이외에도 후원사 룰렛 이벤트 등 굉장히 다양한 부스가 많았는데요. CGV 팝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코니와 포토타임'과 tvN 10주년 기념 '타투 스티커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파코니와 포토타임'은 행사장을 돌아다니는 파코니를 찾아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하는 것이 미션이었는데, 50대의 아주머니도 멋지게 성공해서 팝콘을 받아가셨답니다.

자동차 옆에 서 있는 레이싱걸의 모습입니다.

▲ 레이싱의 화룡점정, 레이싱걸!

물론 레이싱 경기의 화룡점정, 레이싱걸도 빼놓을 수 없죠. 멋진 레이싱카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하면 기자회견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습니다.

키즈 레이싱 스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교통안전교육도 받고, 레이싱도 즐기는 키즈 레이싱 스쿨

레이싱 경기에서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가족 단위 관객도 아주 많았는데요.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키즈존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드라이빙도 체험하고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는 '키즈 레이싱 스쿨'과 행사장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SNS에 올리면 받을 수 있었던 스톡카 페이퍼 토이는 인기 만점! 이렇게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 덕분에 부모님들은 아이들 걱정 없이 슈퍼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겠죠?
 

서킷을 체험하라! 그리드워크&택시타임
한참 행사장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리드워크' 시간이 가까워습니다. '그리드워크'에 앞서 '택시타임'이 먼저 이루어졌는데요. 택시타임이란 실제 경기가 펼쳐지는 서킷을 선수가 직접 운전하는 차에 함께 타서 레이싱을 체험하는 이벤트입니다.
스피드레이싱의 스피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마니들에게는 최고의 이벤트죠.
서킷을 한 바퀴 돌고 내리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설렘과 황홀 그 자체! 그 표정을 보고 있자니 미리 이벤트에 신청하지 못한 점이 무척이나 아쉬웠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아직 그리드워크가 남아있으니까요!

출발을 기다리는 자동차들의 모습입니다.

▲ 서킷을 뜨겁게 달궈줄 주인공들!

뭐니뭐니해도 레이스의 진정한 꽃은 바로 그리드워크가 아닐까요? 그리드는 결승 출발 위치를 이르는 말인데요. 이곳에 쭉 펼쳐진 레이싱 머신과 선수들, 그리고 각 팀을 대표하는 레이싱걸까지 모두를 바로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바로 그리드워크입니다.

그리드워크를 채운 관객들의 모습입니다.

▲ 그리드워크를 꽉꽉 채운 레이싱 팬들의 열기!

이날도 서킷 출입문이 열리기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가까이에서 스톡카를 내부까지 살펴볼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이버와 직접 소통할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일일이 사진도 찍어주고 대화도 나누는 선수들 덕분에 서킷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안재모 선수의 모습입니다.

▲ 2015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챔피언 안재모 선수

한민관 선수의 모습입니다.

▲ 이젠 레이서로서 정상을 꿈꾼다! 한민관 선수

권봄이 선수의 모습입니다.

▲ 여성파워의 주인공! 권봄이 선수

그리드를 찬찬히 훑어보던 중 뭔가 낯익은 얼굴 발견! 바로 연예인 출신 레이서들입니다. 안재모 선수, 류시원 선수, 김진표 선수와 한민관 선수까지! 서킷에서 만나니 왠지 더 반가웠습니다. 몇 안 되는 여성 레이서도 눈에 띄었는데요. 권봄이 선수와 배우 출신의 이화선 선수는 성별을 떠나 멋진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다음 경기가 더 기대되는 선수들이랍니다.
선수들을 하나하나 만나다 보니 어느새 그리드워크가 끝났습니다. 스톡카와 선수들과 함께한 꿈 같은 시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서킷은 레이싱을 향한 시동을 걸기 시작합니다.

 

개막전 첫 체커기, 그 영광의 주인공은?

용인 스피드웨이 전경입니다.응원을 벌이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입니다.

▲ 선수들만큼이나 출발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

그리드워크에서의 서킷과 관람석에서의 서킷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어요. 결승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에서는 무섭게 울리는 엔진 소리가 관객석의 환호성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그리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관객석과 모든 서킷을 넓게 볼 수 있는 행사장 뒷편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공간은 다르지만 출발선에서 튀어 나가는 자동차들을 보며 외치는 환호성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이 모두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경주하는 자동차들의 모습입니다.

▲ SK ZIC 6000 클래스! 과연 오늘의 승자는?

이날은 개막전 결승이 열리는 4월 24일이었는데요. 엑스타 V720, SK ZIC 6000, GT, Shell Helix Ultra 1600 등 4개 클래스 결승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어요. 그중에서도 대회 최고 종목 SK ZIC 6000 클래스는 역시 모든 관중의 최대 관심 경기였죠.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레이싱 전용 자동인 스톡카(Stock Car) 레이스와 총 한국, 독일, 일본의 최상급 드라이버 등 총 22명의 레이서가 펼치는 치열한 순위 경쟁은 이번 개막전을 기다렸던 관중들에게 화끈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빠르게 달리고 있는 경주차의 모습입니다.

결승점에 다다른 자동차의 모습입니다.

▲ 개막전 우승컵은 팀코리아 익스프레스 김동은 선수에게! 짝짝짝

그렇게 숨 가쁜 주행을 견뎌내고 마침내 개막전의 첫 체커기를 손에 쥔 선수는 바로 김동은 선수! 47분 52초 670의 기록으로 2014시즌 챔피언인 조항우 선수를 4.634초로 앞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김동은 선수가 소속된 팀코리아 익스프레스는 이번 행사의 메인 서포터인 CJ대한통운의 후원을 받고 있는 팀이라 팬들에겐 더욱 의미 있는 승리이기도 했답니다.
한편, GT1 클래스에서는 쉐보레레이싱 이재우 선수가 폴 투 피니시를 거두며 2, 3위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 선수와 쏠라이트인디고 최명길 선수와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고요. GT2 클래스에 출전한 서한 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 선수가 당당히 우승컵을 손에 쥐며 사람들에게 '레이서' 한민관을 각인시키기도 했습니다. 

 

또 만나요, CJ슈퍼레이스!

용인 스피드웨이 경기 장면 입니다.

▲ 또 만나요, CJ슈퍼레이스!

앞으로 7개월, 총 12,000km의 대장정을 시작한 CJ슈퍼레이스! 그리고 그 시작을 함께한 용인 스피드웨이! 이번 개막전으로 CJ슈퍼레이스에 대한 몰입도, 용인 스피드웨이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레이싱 마니아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 방송 프로그램 연계 부스, CGV 등 친숙한 CJ 브랜드 이벤트까지 하나의 즐거운 축제였죠.
서킷에 울려 퍼지는 자동차 엔진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두근두근하시나요? 앞으로 용인 스페드웨이와 영암 KIC, 인제 스피디움에서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