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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스펙 대신 직무능력, 채용 패러다임 바꾼다"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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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대신 직무능력, 채용 패러다임 바꾼다”지난 11일 오전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 ‘단체급식 메뉴개발 대회’에서 CJ프레시웨이 김대성 FS마케팅팀장(左)이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을 평가하고 있다.‘단체급식 메뉴개발 대회’ 수상자들과 CJ프레시웨이 김대성 FS마케팅팀장(左)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품영양과 김미자교수(右)가 현장을 찾은 기획재정부 주형환 1차관(左)과 CJ프레시웨이 김대성 FS마케팅팀장(中)에게 학생들이 만든 메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강신호)는 지난 11일 오전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식품영양과 및 식품조리계열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메뉴개발 대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단체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여 CJ프레시웨이 메뉴개발 관계자가 이를 평가하는 일종의 실습교육이다. 이날 닭고기를 활용한 고혈압 환자식 메뉴로 금상을 받은 식품영양과 1학년 최수비 학생은 “단체급식의 메뉴 특성에 대해 실무적 경험과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상 1팀과 은상 2팀 등 총 9명에게는 입사지원시 서류전형과 조리실기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기획재정부 주형환 1차관과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 김효순 과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정영선 총장 및 식품영양학과 교수진, 학생 대표들과 CJ프레시웨이 인사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간담회 시간을 가져 대학생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CJ그룹과 교육부, 전문대협의회가 함께 체결한 ‘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사업’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스펙보다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및 능력중심 사회의 실현을 위해 기업과 전문대 특정학과를 연결해주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에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품영양과 및 식품조리계열, 그리고 경북전문대학교 식품조리학과와 손잡고 조리사 및 영양사 인력 채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는 올해 4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 3명과 경북전문대학교 학생 1명 등 총 4명을 단체급식 영양사와 조리사로 채용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조리학과 박인수 교수는, “평소 단체급식 현장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적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적 효과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특성화전문대학은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의 채용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스펙중심의 취업문화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조리대회 이외에도 본사 및 물류센터를 둘러보는 현장견학과 직무 특강, 단체급식장 현장실습 등을 교육 프로그램화 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