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블루, 재즈, 스윙까지 현대 음악을 쿠바의 리듬으로 재해석한 천재 연주가의 혁신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오는 4월 12일 쿠바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알프레도 로드리게스(28)의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할 예정. 이번 공연은 ‘음악의 다양성’을 소개하는 취지로 기획된 특별 공연으로서 현대 음악 전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도 쿠바 특유의 리듬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알프레도 로드리게스는 국내에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연주자지만 해외에서는 세계적인 연주가이자 작곡가로 극찬을 받고 있는 천재 아티스트이다. 쿠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알프레도 로드리게스는 음악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7살 때부터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15살 키스 자렛의 공연을 보고 재즈의 매력에 심취한 그는 2006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무대를 계기로 퀸시존스 사단에 합류하게 됐다. 퀸시존스는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음악을 듣는 순간 가슴이 뛰었다”고 그를 회상했으며 전설의 재즈 아티스트 허비 행콕은 “장담하건데 알프레도 로드리게스는 재즈 음악계를 평정할 것”이라 극찬했다고 한다.
특히 올 2월 발매한 그의 두 번째 앨범
이번 내한 공연 역시 알프레도 로드리게스(피아노)와
공연 주최 측은 “쿠바 뮤직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함께 스피디한 연주가 압권. 연주만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길 권한다”고 설명했다.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첫 단독 내한 공연
- 타이틀 : Quincy Jones Presents Alfredo Rodriguez and The Invasion Parade
- 공연일 : 2014년 4월 12일(토) 6:00PM - 공연장소 : 여의도 M PUB - 티켓가격 : 일반석 77,000원 / 테이블석 88,000원(VAT포함/1 free drink)
Alfredo Rodriguez BIO
1985년 쿠바 하바나에서 태어난 알프레도 로드리게즈는 유명 가수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7살부터 퍼쿠션을 배우기 시작해, 10살에 자신의 길이라 확신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학창 시절 클래식 음악을 수료한 그는 14살부터 아버지의 오케스트라에서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 무대는 그가 프로의 뮤지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기로 기억된다. 15살 때 삼촌의 권유로 보게 된 키스 자렛의 콘서트를 계기로 재즈의 세계에 입문한 그는 즉흥 연주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2006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선 그는 운명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는 바로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퀸시존스.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무대를 접하고 가슴이 뛰었다는 퀸시존스는 자신의 사단에 그를 합류시키며 본격적인 음악 동료로 함께 하게 된다.
항상 새로운 음악을 찾는다는 알프레도 로드리게스는 특히 쿠바 뮤직의 색다른 리듬을 자신 음악 세계의 뿌리로 두고 있다.
클래식, 재즈, 블루, 스윙 등 현대 음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도 쿠바 특유의 리듬과 절묘하게 조합해 혁신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알프레도 로드리게스를 두고 해외 음악계는 ‘리듬의 연금술사’라는 수식어를 선사했다. 올 2월 그의 두 번째 앨범이자 인생의 타이틀이 될 명반을 선보인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와 그의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