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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94> 평균 12%, 최고 14%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

2013.12.30

‘응사’ 평균 12 %, 최고 14 %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 시청률 기록 새로 썼다!!지상파 제외한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 기록성나정의 남편 김재준 = 성나정의 첫사랑 쓰레기!!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지난 29일(토) 21화 방송 끝으로 종영 응사 출연자 단체사진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깨고, ‘속편의 좋은 예’로 불리며 지난해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에 이어 2013년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킨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토) 밤 8시 40분 방송된 최종회 21화 ‘90년대에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것. 한층 더 깊어진 90년대 추억여행과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 구수하고 정감 넘치는 사투리 열전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극본-연출-배우의 완벽한 삼박자를 이뤄내며 지난 11주간 전국민을 ‘응사앓이’에 빠뜨리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지난 28일(토) 방송된 ‘응사’(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21화가 평균시청률 11.9 %, 순간최고시청률 14.3 %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지상파를 제외한 역대 드라마 중 최고시청률이다. (*참고: 27일 방송한 20화 평균 10.1 %, 최고 12.4 %)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던 삼천포와 해태가 함께 이사를 위해 이불을 싸며 ‘니꺼 내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차지했다. 원래 이불 주인을 놓고 ‘니께 내꺼고, 내께 니꺼 아니냐’며 또 한번 우정을 나누는 장면은 흐뭇함을 선사했다. 남녀 10대~50대 전연령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연령층의 고른 인기를 증명했으며, 여자 40대에서 최고 17.6 %, 여자 10대에서 16.3 %, 여자 30대에서 15.1 %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호응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tvN 메인타깃층인 남녀 2049세 시청층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동시간대 1위(평균 8.4 %, 최고 10.2 %)를 차지했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최종회 21화 ‘90년대에게’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 김재준이 쓰레기(정우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채웠다. 지난 2화부터 ‘김재준’ 이름힌트만 주어진 채 5명의 남편 후보 중 ‘나정의 남편은 누구?’라는 추리요소로 매회 긴장감을 높여왔던 가운데, 후반부에서 쓰레기와 칠봉(유연석 분)이로 후보가 좁혀졌던 것. 20여 년을 오누이처럼 지냈고, 나정의 첫사랑인 특별한 사람 쓰레기가 ‘김재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한번 첫사랑 공식을 깼다. 지난 ‘응칠’에서 윤윤제(서인국 분)가 성시원(정은지 분)의 남편으로 밝혀지면서, 윤윤제의 첫사랑이 이뤄진 것처럼, 이번 ‘응사’에서도 나정의 첫사랑이 이뤄지면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공식’을 깬 것이다.

나정을 향한 첫사랑을 오랜 짝사랑으로 정리한 칠봉 김선준은, 세월이 지나 나정과 쓰레기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날 서 있던 지난 날의 삼각관계의 기억조차 재산으로 간직한 채 인연을 이어나갔다.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하고, 사랑의 라이벌이었던 쓰레기와도 긴말 대신 진심이 담긴 “형”이라는 호칭으로 관계를 다시 다진 것. 또 2013년 현재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상태에서, 2002년 6월 당시 우연히 길에서 부딪히게 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다소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인과 묘한 인연을 맺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인 역으로 배우 정유미가 특별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로써, 신촌하숙에서 앙숙으로 만났던 삼천포 김성균(김성균 분)과 조윤진(민도희 분) 커플 부부를 비롯해 대학에 들어오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던 빙그레 김동준(바로 분)은 학과 선배인 ‘다이다이’ 별명을 지닌 진이(윤진이 분)와, 해태 손호준(손호준 분)는 헤어진 첫사랑 애정(윤서 분)과 극적으로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는 등 7명의 신촌하숙 아이들 모두 저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사랑보다 뜨거운 팔도청춘들의 우정이 마지막까지 뭉클함을 선사했으며, 2002년 6월 모두 하숙집을 떠나며 이별을 하지만, 현실에 찌든 40대가 돼서도 여전히 유쾌한 인연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삼천포 김성균의 내레이션을 통해 마지막까지 90년대의 모든 청춘들을 보듬어 감동을 안겼다. (* 삼천포 김성균 내레이션: “지금은 비록 세상의 눈치를 보는 가련한 월급쟁이지만, 이래봬도 우린 대한민국 신인류 X세대였고,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는 아줌마가 되었지만 한때 오빠들의 목숨 걸었던 피 끓는 청춘이었으며,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아날로그와 디지털 그 모두를 경험한 축복받은 세대였다. 70년대 음악에, 80년대 영화에, 촌스럽다는 비웃음을 던졌던 나를 반성한다. 그 음악들이 영화들이, 그저 음악과 영화가 아닌 당신들의 청춘이었고, 시절이었음을… 이제 더 이상 어리지 않은 나이가 돼서야 깨닫는다. 2013년 12월 28일, 이제 나흘 뒤, 우린 마흔이 된다. 대한민국 모든 마흔살 청춘들에게, 그리고 90년대를 지나 쉽지 않은 시절들을 버텨 오늘까지 잘 살아 남은 우리 모두에게 이 말을 바친다…우리 참 멋진 시절을 살아냈음을. 빛나는 청춘에 반짝였음을. 미련한 사랑에 뜨거웠음을 기억하느냐고…그렇게 우리 왕년에 잘 나갔었노라고. 그러니 어쩜 힘겨울지도 모를 또 다른 시절을 촌스럽도록 뜨겁게 사랑해보자고 말이다” )

한편, 오는 1월 3일(금) 저녁 8시 40분에는 스페셜 프로그램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가 방송된다. 출연진이 꼽은 명장면, 응사와 함께한 사계절, 출연진 7인의 셀프카메라 등 응사 팬들에게 반가운 볼거리들을 가득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응답하라 1994’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응급남녀(연출 김철규, 극본 최윤정)’는 오는 1월 24일(금)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6년 전에 이혼했던 웬수 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송지효와 최진혁이 주연으로 발탁돼 방송 전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 <응답하라 1994>가 남긴 것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는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선보인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고, 뚜껑이 열리자마자 반응이 뜨거웠다. ‘응칠’처럼 ‘남편은 누구일까’라는 큰 틀은 한층 더 깊어진 미스터리와 추리로 다음 회가 꼭 보고 싶게끔 만들었으며, 한층 더 풍성해진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전작에 이어 집단창작과 기존 드라마의 관행을 깬 극본과 구성, 연출을 선보이며 ‘예능 고수’들의 두 번째 드라마가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킨 것이다. 기존에 없던 금토드라마라는 블록과 저녁 8시 40분이라는 편성 등 전략적인 행보로 새로운 시간대를 개척하며 주말극 신강자로 자리매김하며, 드라마 패러다임을 바꿨다.

‘응사’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상경기를 그렸다. 지방 사람들의 좌충우돌 상경기가 지방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서울 사람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며 또 한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를 선사한 것. 20년 가까이 지방에서 살다가 대학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하숙생들의 서울에 대한 환상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웃음을 안기면서도,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타지에서 살면서 겪는 외로움과 하숙생 친구들과의 우정, 사랑을 특유의 섬세함으로 그려냈다. 시대가 달라도 변하지 않는, 가족애와 청춘들의 성장기를 통해 지금 세대에게도 충분히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평이다.

신의 한 수 캐스팅 그리고 캐릭터쇼, 또 한번 통했다!!
‘응사’ 출연진을 살펴보면, ‘재발견’ ‘재조명’ ‘원석 발견’ ‘명불허전’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팔도청춘을 연기한 고아라(성나정), 정우(쓰레기), 유연석(칠봉), 김성균(삼천포), 손호준(해태), 바로(빙그레), 민도희(조윤진)는 제작진이 만들어놓은 판에서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주조연의 구분 없이 저마다 각자의 히스토리를 갖고 있는 캐릭터들이, 스토리에 얽히고, 맺어지고, 꼬이면서 펼쳐지는 ‘캐릭터쇼’를 선보였고, 이것이 기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사투리와 일명 생활연기 등 자연스러운 연기를 원했던 제작진 매의 눈에 포착된 7명은 현재, 모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광고, 예능 등에서 러브콜 1순위로 떠오르는 대세배우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응칠’에 이어 ‘응사’에서도 극의 중심을 잡고, 특유의 유쾌한 연기와 중년의 고충과 로맨스를 진정성 있게 선보인 성동일-이일화는 명불허전이었으며, 응칠 출연진부터 나영석 PD, 김민종, 우지원, 문경은, 정유미, 전현무, 윤민수 등 까메오 끝판왕을 선보이며 ‘응답하라’만의 특별한 재미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3년 또 한번 전국민을 추억앓이에 빠뜨리다!
‘응답하라’의 전매특허인 ‘가까운 과거 90년대로 떠나는 추억여행’은 또 다시 세대간의 소통을 이끌어냈다. 10대와 20대는 물론 30∼50대까지 남녀노소와 세대를 불문하고 공감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90년대 유행한 삐삐, 매직아이, 과자 등을 비롯해 90년의 서울 모습과 사회적 이슈들이 그 당시를 보낸 부모세대와 드라마 속 90년도의 배경과 소품들이 새롭기만 한 자식들간에 소통 창구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10대와 50대 남녀모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기록을 보이며 ‘세대공감 콘텐츠’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성시경의 ‘너에게’, 로이킴의 ‘서울 이곳은’, 하이니의 ‘가질 수 없는 너’, 디아의’ 날 위한 이별’ 등 90년대 인기 음악을 리메이크 한 드라마 OST 역시 음원이 출시될 때마다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으며, 90년대 대중문화 열풍을 리드했다.

2013 최고의 화제작 등극! 해외에서도 응답했다!
응사 열풍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해 ‘응칠’이 해외 19개국에 판매된 데 이어 ‘응사’ 역시 홍콩, 태국, 캄보디아, 미국 등에 판매가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K-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응사’가 선보인 가족과 청춘들의 이야기가 세대와 국가를 초월한 소재임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연일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급상승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2013년 콘텐츠 파워 지수’(Content Power Index. 이하 ‘CPI’)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증명했다. ‘CPI’는 닐슨코리아와 CJ E&M이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근거하여 프로그램의 파워 및 가치를 소비자 행동에 기반해 측정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콘텐츠 영향력 평가 시스템으로 화제성(뉴스 구독 순위), 참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어 버즈 순위) 등을 반영 산출해낸 통합지수인 ‘CPI’ 를 통해 콘텐츠의 파워를 측정한다. ‘응답하라 1994’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49주간 203개 프로그램(지상파 106개, CJ E&M 97개)을 대상으로 ‘CPI’ 통합지수를 측정한 결과 305.3 점을 획득해 2013년도 CPI 1위에 올랐다.